자동차보험 가입 시 보험료 절약하는 방법 8가지
- 돈들어오는_정보
- 2020. 2. 7. 05:37
자동차보험 비교 및 절약하는 방법
안녕하세요
모두의 금융입니다.
자동차보험은 매년 의무적으로 가입해야 하는 강제보험인 만큼 제대로 알고 가입하면 해마다 많은 보험료를 절약할 수 있습니다.
이에 자동차보험 가입 시 보험료를 절약할 수 있는 방법 8가지를 소개합니다.
자동차보험료 절약 8가지 방법
1 - 보험료 절약 최고의 방법은 안전운전
보험회사는 자동차보험료를 책정할 때 운전자의 사고경력에 따라 할인, 할증 등급요율 및 사고 건수 요율(NCR)을 적용합니다. 안전운전으로 사고가 발생하지 않으면 다음 해 자동차보험 갱신 시 보험료는 3~13%가량 할인됩니다. 그리고, 무사고 경력을 18년간 유지하면 보험료가 약 70%까지 할인되니 안전운전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 수 있습니다.
반면, 사고가 발생한 경우에는 사고의 크기(손해규모, 부상정도) 및 건수에 따라 다음 해 보험료는 5~10% 할증됩니다.
2 - 보험 비교사이트를 활용한 보험상품 비교
자동차보험은 보험회사가 상품을 판매하고 있으며, 상품마다 할인, 할증률 등이 다르므로 보험료도 차이가 납니다.
따라서, 자동차보험에 가입할 때에는 우선 각 보험회사의 자동차보험 상품과 자신에게 부과될 보험료를 개략적으로 비교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자동차보험 상품과 보험료를 비교해 볼 수 있는 가장 손쉬운 방법은 “보험 비교사이트“를 활용하는 것입니다. 보험 비교사이트는 보험상품 정보는 물론 국내 모든 보험사의 보험료를 비교 분석하고 무료상담도 받아 볼 수 있으므로 적극적으로 활용하면 보험료 절약에 큰 도움이 됩니다.
3 - 운전자 범위는 최대한 좁게 한다
자동차보험에 가입할 때 운전할 수 있는 사람의 범위를 어떻게 결정하느냐에 따라 보험료는 크게 차이 날 수 있습니다. “운전자 연령제한 특약“에 가입하면 보험료를 할인받을 수 있는데, 운전자 범위는 좁힐수록 보험료가 내려가므로 실제 운전자를 기준으로 최대한 좁히는 것이 좋습니다.
단, 이 경우 한정된 운전자 이외의 사람이 운전하여 사고를 일으키면 책임보험(대인 배상Ⅰ)의 보상한도를 넘는 손해에 대하여는 보장받을 수 없으므로 주의하는것이 좋습니다.
4 - 다양한 할인특약 활용
자동차보험은 다양한 할인특약 제도를 운용하고 있으므로 보험가입 시 자신의 차량운행 행태에 맞는 할인특약을 활용하면 보험료를 절감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자동차운행이 많지 않은 경우 “마일리지 특약(주행거리 연동 자동차보험)”에 가입하면 연간 주행거리에 따라 보험료를 2~35% 할인받을 수 있으며, 블랙박스를 장착한 경우는 “블랙박스 특약“에 가입하면 보험료를 1~5% 할인받을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회사별로 기타 장치 활용 시 또는 일정 조건 해당 시 추가로 할인해주는 특약이 있으므로 해당 특약에 가입하면 보험료를 더 절약할 수 있습니다.
5 - 운전 중 DMB 시청, 휴대전화 사용은 금물
운전 중 다른 기기를 조작하거나 쳐다볼 경우 교통사고 발생 위험이 매우 커집니다. 따라서 도로교통법에서는 DMB 시청이나 휴대전화 사용을 금지하고 있으며, 보험회사는 이로 인한 사고 발생 시 과실비율을 10% 가중하여 보험금을 산정합니다.
따라서, DMB 시청 또는 휴대전화 사용 등으로 인해 물적 사고의 지급보험금이 소비자가 보험계약 시 선택한 기준금액(50, 100, 150, 200만 원)을 초과할 경우에는 다음 해 자동차보험 갱신 시 보험료가 3~8% 할증됩니다.
특히, 「자동차보험 불합리한 관행 개선방안」에 따라 향후 과실비율이 높은 운전자에게는 높은 할증률을, 과실비율이 낮은 운전자에게는 낮은 할증률을 적용할 예정이므로, DMB를 시청하거나 휴대전화를 사용하다 사고가 발생할 경우 보험료가 더욱 할증될 수 있습니다. 안전상의 이유도 있으니, 가급적 음악을 듣는등의 행동이 좋습니다.
6 - 교통법규 준수는 기본
보험회사는 자동차보험료 책정 시 안전운전을 유도하기 위해 중대 교통법규위반자(음주, 무면허 등) 및 상습 교통법규위반자(신호위반 2회 이상 등)에 대해서는 보험료를 5~20% 할증하고 있습니다.
반면, 동 할증보험료를 재원으로 하여 교통법규를 잘 지킨 사람 등에 대해서는 보험료를 0.3~0.7% 할인해 주고 있습니다. 따라서 교통법규 준수는 보험료 절감의 기본원칙입니다.
7 - 최초가입자는 “가입(운전)경력 인정제” 활용
보험회사는 운전경력이 짧은 경우 사고위험이 높은 점을 고려하여 신규가입자에게는 보험료를 할증하고 있습니다. 동시에, 신규 보험가입자의 보험료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가입(운전)경력 인정제“를 운용하고 있습니다.
“가입(운전)경력 인정제“는 본인 외에 배우자, 자녀 등이 함께 운전하는 보험에 가입한 경력이 있는 경우 가족 중 2인에 한하여 운전경력을 인정하고 보험료 할증률을 낮춰주는 제도입니다.
할증률 운전경력 1년 미만 : 52%, 1~2년 : 20%, 2~3년 : 6%, 3년 이상 : 없음
따라서, 신규보험가입자는 언제든지 경력인정에 필요한 서류나 등록절차를 이행하면 과거 운전경력을 모두 인정받아 보험료를 최대 52%까지 할인받을 수 있습니다.
8 - 서민 우대자동차보험 대상인지 확인
보험회사는 저소득층 서민에게 자동차 보험료를 할인해 주는 “서민 우대 자동차보험 특약상품”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기초생활보장 수급자나 일정 요건을 충족하는 서민은 보험료를 추가 할인받을 수 있습니다.
자동차보험을 갱신할 때 뿐만 아니라 계약 기간에도 언제든지 할인받을 수 있으므로 지금이라도 자신이 서민 우대자동차보험 가입대상인지 꼼꼼하게 따져볼 필요가 있습니다. 보험료 수준은 일반 자동차보험보다 약 3~8% 저렴합니다.
서민 우대자동차보험 대상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만 30세 이상, 연 소득 4천만 원 이하(배우자합산)이며, 만20세 미만 부양 자녀가 있는 자로서 5년식 이상 배기량 1,600cc 이하 승용차 또는 1.5t 이하 화물차 소유자 등
이상으로 자동차 보험료 절약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많은 분들이 운전을 하시는 만큼 더 효율적인 자동차 보험료 절약하시길 바라겠습니다.